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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험이 연기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라고 합니다.
과거 G20 행사 때문에 연기된적은 있는데
이런 경우로 연기가 된것은 처음이네요.
내일 시험 칠려던것을 일주일 뒤 23일로 연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2018년에 수능 시험일은
11월 16일이 아니라 11월 23일입니다.
아마 자세한 내용들은 뒤이어 나올 것 같습니다.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수능 시험 뿐 아니라 연이어서 다양한 시험들이
이어지는데 그것들도 전체적으로
일정이 조절 될 것 같습니다.
출처:KBS
일단 수능 연기로 예비소집도 다시 될 것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수험장도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브리핑은 교육부장관이 직접 했습니다.
아마도 여진의 위험성과 경북 경남 인근의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때문인 듯 합니다.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도저히 맨 정신에
시험을 칠 수 없겠죠.
이런 상황에서 시험을 강행한다면? 엄청난
반발이 생길 것 입니다.
문제는 지진의 여진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아야 할텐데
그게 걱정입니다.
그리고 다시 또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런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경주 지진때를 본다면
여진이 꽤 오래 갔고 강한 여진도 있었거든요.
다음주 시험일 23일이 다 되어가서 또
큰 여진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할것인지?
의문입니다.
출처:KBS
아무튼 2018년 고3 학생들은 대단히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멘탈을 어떻게 다잡느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최대한 긴장하고 16일에 맞춰놓은 긴장감이
풀어져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긴장해서 23일 시험을 잘 치르시고
좋을 결과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건 교육부나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잘 안내받아서
수능시험과 이후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