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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FE가 출시 되었습니다. 공식 명칭은 갤럭시노트 Fan Edition 입니다. 펜을 뜻하는듯도 하고 지지하는 팬을 뜻하는 듯도 합니다. 물론 기기는 우리가 잘 아는 갤럭시노트7의 변형 버전입니다. 리퍼 버전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엄밀히 리퍼는 아닙니다.
리퍼는 사용가능한 부품을 다시 사용하는걸 의미하지만 갤럭시노트FE는 부품을 재사용한것은 아닙니다. 공장등에서 만들어진 혹은 만들던 부품들이 사용되기 전에 제품이 변경되고 새로운 제품에 정상적으로 사용이 된것이죠. 우리가 익히 아는 리퍼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S펜은 0.7mm의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합니다. 대단히 뛰어나고 정교하고 부드럽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필기가 가능한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S8에 있는 Always On Display기능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홍채인식과 지문인식이 되어 있기에 삼성패스를 사용하여 각종 웹사이트등에 로그인 가능하고 모바일뱅킹등에도 사용가능합니다.
IP68등급의 방수와 방진이 적용되어 있기에 물이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빅스비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입니다. 다중설계와 노트7 사건으로 인해서 새롭게 설정된 삼성의 8가지 배터리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국내에는 40만대 한정으로 판매가 이루어 집니다. 해외 판매는 아직 결정된것이 없습니다. 색상은 4가지 입니다. 블랙 오닉스,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입니다. 가격은 69만 9600원입니다.
40만대 한정이라 무난하게 완판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운의 폰이면서도 배터리를 제외하면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스마트폰이었던만큼 많은 분들이 구입을 하실 것이라 생각이 되는군요.